* 법률 전문가가 작성한 글이 아니므로 틀린 내용이 있을 수 있으니, 참고용으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. 작년 8월 11일, 머지포인트가 서비스를 중단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. 아직 머지머니가 20만원 넘게 남아있기도 했고 연간권을 구입한 지 얼마 되지도 않은터라, 본사에 가서 환불을 받아야하나 고민했으나, 현장에서 길게 줄선 모습을 보고 이내 마음을 접었다. 사실 머지포인트 사태가 일어나기 몇 달전에 친구에게 받지 못한 돈을 소송으로 변제받은 일이 있었다. 그래서 그랬을지는 몰라도, "이번에도 소송으로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?" 하는 마음이 들었다. 물론, 이번에는 상대가 차원이 다르다. 시간과 비용이 꽤 들어갈테고 최악의 경우에는 돈만 날릴수도 있겠지만, 이 참에 실전 생활법률(?) 지..